평범한 한끼식사의 일상 오늘도 여전히 평범한 한끼식사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어떤 반찬 먹었느냐고 전화통화하다보면 물어보시는 지인으로 인해 매일의 일상이 즐겁습니다. 먼저 국을 알려드릴께요. 누가 물어보았나? 제 지인이요. ㅎㅎㅎ 아구와 동태 그리고 조개를 넣어 매운 고추를 조금 넣고 끌였는데 이게 맛이 일품입니다. 아구의 가시가 좀 있어서 그렇지 동태는 반 건조한 것이라 쫄깃 하고 이게 맛이 일품입니다. 밥은 아직까지 흰 쌀밥을 먹고 있어요. 잡곡밥을 먹어야 된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집에 어르신이 계셔서 흰쌀밥을 선호하시네요. 신장이 안좋은 분은 흰쌀밥을 먹어야 좋다고 하시기도 하구요. 오늘의 반찬은 3가지 입니다. 첫째, 깻잎순입니다. 살짝 삶아서 마늘과 볶아주고 물기가 거의 없이 먹으면 그 향..
오늘 얼큰한 김치 고향 만두국 어떠세요. 재료는 이렇습니다. 1. 양파 2. 익은 파김치 3. 볶은 호박 4.고향만두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의 1,2,3을 한번에 끊는 물에 넣습니다. 팔팔 끌을때 4번 고향만두를 넣으시고 싱거우면 간장을 한수푼 넣으시면 끝입니다. 취향따라 후추를 넣으시면 개운하고요. 요렇게 놓고 드시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열무김치가 있어서 같이 먹었습니다. 재 요리는 간단해야 재미 있더라구요. 복잡하면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하기싫다는 생각이들어옵니다. 간단하면서 맛있게가 제 포인트입니다. 육수로 하면 좋은데 복잡해요. 고향만두는 냉동 만두로 느끼합니다. 그래서 김치국물을 함께넣고 끓이면 개운해집니다. 느끼하면 한그릇이상 먹기 힘듭니다. 최소 2그릇은 먹어야 만두국이 맛있는거라 생..
오늘의 집밥은 쌀밥과 함께 시작합니다. 하얀색 밥이 바로 한 것이라 윤기가 나네요. 그릇이 생각보다 커서 많이 담으면 나중에 포만감이 올라와서 힘이들더라구요. 오데무국으로 비가 와서 쌀쌀할 때 너무 좋습니다. 오뎅을 엄청 좋아해서 오뎅이 들어가면 무엇이든 굿입니다. 소금으로 간하고 굴소스 조금 넣으면 풍미가 납니다.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호박전, 가지전인데 아침에 한것이라 좀 모양이 망가졌습니다. 보통때 가지전은 그냥 후라이팬을 달군후 가지를 올려서 간장양념장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에 오늘은 밀가루가 아닌 통밀이 있어서 통밀로 옷을 입혔더니 색깔이 깨끗하지 않지만 건강식은 분명합니다. 호박도 옷을 입혔는데 벗어졌네요. ㅎㅎㅎㅎ 점심에 먹은 오늘의 집밥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김치는 대차김치..
평범한 점심 한끼식사의 일상으로 바라본 식탁 보통 국물을 잘 안먹는 편인데 나이가 들면서 국이 없으면 물을 먹게 되고 국이 있어야 식사의 완성이라고 할까요. 오늘 한끼식사는 아주 평범한 저의 일상입니다. 두부와 호박을 주 메뉴로 해서 끌인 두부호박구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시겠지만 국물을 만드는 포인트는 세우젓입니다. 아주 작은 세우들이 온몸을 헌신하여 만들어진 국인데 아주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오늘의 주 메인요리인 갈치무조림입니다. 짭조롬해서 밥도둑이더군요. 이런 메인이 하나 있으면 다른 반찬을 잘 안먹게 되는 것이 단점입니다. 갈치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조림은 비린내도 않나서 더욱 좋아합니다. 플러스로 무까지 있으면 더욱 환상의 반찬이죠. 밑반찬은 3개정도를 먹어요. 오늘은 시금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