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점심 한끼식사의 일상

평범한 점심 한끼식사의 일상으로 바라본 식탁

 

보통 국물을 잘 안먹는 편인데

나이가 들면서 국이 없으면 물을 먹게 되고

국이 있어야 식사의 완성이라고 할까요.

오늘 한끼식사는 아주 평범한 저의 일상입니다.

 

 

 

 

두부와 호박을 주 메뉴로 해서 끌인 두부호박구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시겠지만

국물을 만드는 포인트는 세우젓입니다.

아주 작은 세우들이 온몸을 헌신하여 만들어진 국인데

아주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오늘의 주 메인요리인 갈치무조림입니다.

짭조롬해서 밥도둑이더군요.

이런 메인이 하나 있으면 다른 반찬을 잘 안먹게 되는 것이 단점입니다.

갈치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조림은 비린내도 않나서 더욱 좋아합니다.

플러스로 무까지 있으면 더욱 환상의 반찬이죠.

 

 

 

 

밑반찬은 3개정도를 먹어요.

오늘은 시금치, 고추멸치볶음, 오이무침입니다.

쉽게 만들고 가정에 거의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졌어요.

다음에는 만드는 것도 올려볼께요.

찍는 것을 잊어버리고 다 만든 후 생각이 난다니까요. 힝.....

맛있게 차려린 식탁은 다음 사진입니다.

 

 

 

한끼식사의 모습입니다.  최대한 반찬은 4가지 정도로 하고 있어요.

골고루 먹어주는 샌스 잊지 마시고요.

이 날은 김치가 빠졌는데 발효음식으로 김치를 빼서는 안되지만

오늘만은 패스했습니다.  바다살이 상에 올라온 것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일상의 모습을 올리는 것도 즐거운것 같아요.

하루 한끼 식사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나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