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점심 한끼식사의 일상으로 바라본 식탁 보통 국물을 잘 안먹는 편인데 나이가 들면서 국이 없으면 물을 먹게 되고 국이 있어야 식사의 완성이라고 할까요. 오늘 한끼식사는 아주 평범한 저의 일상입니다. 두부와 호박을 주 메뉴로 해서 끌인 두부호박구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시겠지만 국물을 만드는 포인트는 세우젓입니다. 아주 작은 세우들이 온몸을 헌신하여 만들어진 국인데 아주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오늘의 주 메인요리인 갈치무조림입니다. 짭조롬해서 밥도둑이더군요. 이런 메인이 하나 있으면 다른 반찬을 잘 안먹게 되는 것이 단점입니다. 갈치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조림은 비린내도 않나서 더욱 좋아합니다. 플러스로 무까지 있으면 더욱 환상의 반찬이죠. 밑반찬은 3개정도를 먹어요. 오늘은 시금치, ..
일상& 리뷰
2020. 8. 7. 20:41